정리합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오늘 3월 12일 금요일 3인이 작업했던 인건비 74만원을 받지 않고 나머지 잔업업무를 하지 않는것으로 정산하였습니다.
이는 작업진행중 작업변동성이 너무 컸고, 앞으로 남은 작업변동성또한 예측이 불가하여 이에 대해
서로가 위험부담을 않지 않으려고 하기에 저는 제안하였습니다.
약속했던 3인7일 인건비에 대해서 실제 작업한 일수를 계산해보니
3.4(금) - 3명투입 --- 철거/ 재작업요망!.
3.5(토) - 1명투입
3.7(월) - 2명투입
3.8(화) - 2명투입
3.10(목) - 2명투입
3.11(금)- 3명투입된
----------------------'
총 3일3명 + 0.3일 을 사용하였고
나머지 잔업일수는 3일 3명 + 0.7일이 계산됩니다.
(3.4일 금요일 철거후 재시공은 일단제외)
그래서 3.11(금) 인건비를 받지 않으면 의뢰인에게 남은 일수는 3.7+1일 = 4.7일이되고
예비일수 1일을 고려해서 5.7일 / 이때 3.4일 금요일 철거후 재시공일수를 0.7일을 반영한다면 5일정도의 작업일수가 남는것이구요..
그것대비 나머지 잔업이 5일에 가능하다고 판단하시면 제 제안을 받아들이시라고 권했고 의뢰인 동의하에 저는 나머지 작업에 대한 인건비를 포기하는것으로 장비를 정리하고 현장을 철수하였습니다.
그 대신 저는 자제비가 대략 400정도 들었을것으로 예상되는데 자재비에서 남으면 그걸로 충당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차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시겠다 하시면 10%의 부가세는 끊어드리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